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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구매물품리뷰

바다 탐험대 옥토넛도 레고가 나오네요. 해저기지 해저탐사선

by HANst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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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레고 블럭

안녕하세요.
오늘은 곧 다가올 아들 생일 선물로 마트에 가서 아들이 고른 '옥토넛 레고 블록'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생일이 며칠 남았지만, 요 근래 레고를 몇 번 사줬더니 너무 좋아하고  만들었다 부셨다를 반복하는 아들에게
마트에서 장난감 하나 고르라고 하니, 옥토넛 레고 블록(푸른 고래 탐사선)을 고르더라고요.
아들이 그래도 조금 철들었는지, 큰 거 사라고 해도 '이거 커서 비싸'
항상 아들에게 '아빠 돈 없어'라고 그러니 아들도 덩달아서 '아빠 돈 없어서 큰 거 못사'라며 거절하네요.
옥토넛 레고도 38,000원 정도 하는데, 이 제품도 크기가 조금 커서 비싸다고 안 산다고 하길래,
사라고 '아빠가 이번만 사줄게' 하니깐 신나서 냉큼 품 안에  안고서 방방 뛰더라고요..^^
집에 갈 때까지 자기가 들고 가겠다고 열심히 들고 가네요~^^

레고 정품은 아닌 것이,
데이비드 토이라는 곳에서 나온 제품인데, 검색해 보니 중국에서 수입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 정도 크기면 아마 레고 정품은 10만 원은 넘을 듯한데, 저렴하네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도 판매하는지 검색 한번 해봐야겠네요.^^:;
 

그렇게 후다닥 집에 오자마자 박스 개봉 후 구성품을 한번 둘러봅니다.
설명서마다 1~5번 포장지 순서대로 뜯어서 조립하면 되더라고요.
알리에서  저렇게 1~5번까지 순서대로 있는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블록들이 안 맞던데, 이 제품은 정확하게 설명서대로 레고가 들어가 있어서, 조립하기 정말 쉽더라고요.

1번 포장지 레고를 뜯어서 설명서를 보면서 만들고 봅니다.
미리 설명서 롤 보고 하나씩 블록을 챙겨줍니다.

설명서를 천천히 보면서 만들어가고 있는 아들 
첫 번째 포장지 옆에서 도와주니 금방 만드네요.

그다음 블록도 차곡차곡 만들어 가 봅니다.
여전히 자그마한 손으로 만드는 거 보면 신기하면서 귀여워요.
이 제품도 레고 정품은 아니지만, 알리에서 구매한 짝퉁 레고보다는 
수월하게 조립이 잘돼네요. 짝퉁 레고는 정품 레고보다 조립이 빡빡할 때가 있더라고요.
한 시간 반 정도 만들어서 완성했어요.

다 만든 완성샷입니다.
귀엽죠? 그리 작지 않고 가격 대비 좋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렇게 불량이 블록이 하나가 있네요..
좀 찌그러진 모양으로 돼있는데....
흠... 이거 하나 때문에 다시 반품하기도 그렇고 그냥 조립했어요.
그 외 나머지 부품은 다 괜찮았어요.

레고 만들 줄 알거나 옥토넛에 흥미 있는 아이라면 분명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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