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용 배드민턴라켓 구매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엔 배드민턴을 치려고 가지고 나오니, 오래 방치된 탓에...
배드민턴 그립이 끈적끈적... 갈라지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초2 딸에게 배드민턴을 가르쳐주기 위해 몇 번 쳐 봤는데요..
아직 딸에겐 배드민턴 공을 맞추기도 어려운데...
일반 배드민턴 채는 커서 더욱더 치기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하게 연습할 수 있는 배드민턴 채를 구매도 하고 그립도 같이 구매했어요.
사는 김에 시계 보는 법을 알게 된 딸에게 탁상시계와 킥보드와 전동 휠에 달 조명도 구입...^^:
어린이용 배드민턴은 만원 초반대에 금액이라 역시 가방부터가 저렴해 보이네요.
그립 또한 하나에 500원 안 하는 가격이라 9개 구입!!
일단 원래 가지고 있던 배드민턴의 그립을 교체해보려고 합니다.
배드민턴 라켓애 대해 전혀 알지 못해서...오래된 모델로 알고 있지만, 그리 나쁜 제품은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들 때문에 한 2년을 묵혔더니, 그립 상태가 영 안 좋네요. 한 번도 그립을 갈아 본 적은 없지만... 그냥 대충 감아봅니다.
와이프가 좀 더 잘 감는 것 같아서 한 개만 감고 와이프에게 시킵니다. ㅎㅎ
후딱 4개 다 갈았어요. 잡아보니 나름 그립감이 맘에 드네요~^^
그럼 이제 어린이용 배드민턴 하고 일반 배드민턴 채를 비교를 해봤어요.
"저렴한데 생각보다 가벼워."
"어 이거 생각보다 많이 가벼운데..?"
제 배드민턴중에 티탄 소재가 있는데 그거랑 비교해서 차이가 없더라고요.
일반채랑 비교 사진을 보시면 길이가 많이 짧은 게 보이시나요? 바로 나가서 연습도 했어요.
확실히 일반 배드민턴 채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더라고요.
공을 잘 맞추네요.... 그래도 아직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근데 어린이용 배드민턴 그립도 몇 번 치니 풀려버리더라고요. 다행히 그립을 여유 있게 사서 밖에서 바로 갈아버렸어요.
그립 윗부분도 플라스틱인데 헛돌아서 같이 고정해 주기... 품질은 조금 아쉽지만, 이 가격이면 만족합니다.
딸아이와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 잘 치게 된다면 그때 다시 한번 후기를 남기도록 할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soso한 구매물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티즈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매 리뷰 (0) | 2020.09.26 |
---|---|
휴대용 레고 장난감 토이박스구매리뷰 (0) | 2020.09.24 |
불멍화로대 '맹쿤스L' 화로대 구매 리뷰 (0) | 2020.09.21 |
스마트폰 거치대 티슈케이스 TV디자인 간단리뷰 (0) | 2020.09.18 |
바다 탐험대 옥토넛도 레고가 나오네요. 해저기지 해저탐사선 (0) | 2020.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