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딸에게 사준 미니어처 만들기 놀이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와이프가 딸아이 준다고 마트에서 장보면서 사 가지고 왔더라고요.
아들은 햄버거 클레이를 사줬는데, 아직은 그냥 천태 반죽해서 그냥 막 가지고 놀더라고요.
딸은 그래도 신경 써서 이런 놀이도 좋아하니 한번 만드는 거를 찍어봤어요.
"NO.36 구겔호프 만들기"
브런치 만들기로써 이것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나 봐요.
난이도는 젤 쉬운 단계인 별한 개.!!
재료가 너무 소소하더라고요 미니어처라 그런가.
하얀색 점토가 두 개, 모형틀, 풀, 잘라 쓰는 과일 고무, 집게, 미니어처 숟가락, 포크, 접시 등이 있어요.
특히나 딸아이는 작은 것들을 좋아해서 받자마자 좋아하네요.
고로 바로 만들기 돌입!!!!
너무나 작은 재료들... 소소하다 소소해...^^
하얀 점토에 사인펜으로 색깔을 입혀야 돼요.
그래야 색을 낼 수 있어요.
딸아이는 예전에도 해봤는지 잘 알더라고요.
딸에게 설명서 따윈...
전혀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만들기를 하네요.
아빠만 보는가~~~?(아빠도 관심 없음...)
색을 입혀서 틀에 넣어서 빼내면
이렇게 앙증맞은 딸기가 나오네요.(하하.. 너무 작아...)
이렇게 구겔호프 틀을 만들고 그위에 딸 기틀을 올려놓으면
딸기 구겔호프가 완성입니다.
작은 딸 손톱정도의 크기네요.
이제 딸아이의 토핑 재료를 잘라주려고 했는데... 자기가 다 자르고 싶다네요.
가위로 잘랐는지 조금은 투박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만들었네요.
접착제를 발라가면 조금 맛있게 만들었어요(아빠는 딸바보..^^;)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크네요.
이렇게 만들고 나니, 또 다른 미니어처를 사고 싶은가 봐요.
사주고 사줘도 끝이 없는 아이들 장난감.
그래도 이런 소소한 것들로 하루하루 집에서 하면서 보내야지요.
마트 가격은 얼마 인지 모르겠는데, 네이버 최저가는 3,000원도 하지 않는 금액이네요.
한 번씩 딸아이 시간 보내라면서 사줘야겠어요.
집콕 시간 때우기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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