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이트" 입욕제로 나디족욕기 마사지 하기

따뜻한 탕에만 있고 싶은 겨울입니다.
몇년전만해도 족욕기에 관심이 없었는데...점점 나이가 먹으니 뒤꿈치도 갈라지려고 하네요.
그래서 나디족욕기를  구매했엇어요.
처음에 구매해서 몇번 사용하다가 어느새 창고 쳐박아 두고 쓰질 않았어요.
그러다 올해 겨울이 돼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나디 족욕기를 꺼내니 와이프가 입욕제랑 같이 하라며 쇼핑몰에서 구매해서 주더라구요.
그 제품이 바로 '라인하이트'입욕제입니다.
(사실 유명한지 안한지도 몰라요.^^;;)

와이프가 사준 '라인하이트'입욕제 과연..효과가 있을까..

내가 사본거라곤 아이들 버블폼 밖에 없는데...

 

 
라베더 380g 제품이구요
아로마 입욕제 입니다.
얼마나 쓸수 있을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검색해보니 나름 괜찮은 후기 들이 있더라구요.
 

 
설명서에도 족욕시 30~50g 부어 녹여서 족욕을 즐기면 된다구 나와있네요.
일하고 와서 하루의 피곤을 족욕으로 풀고 싶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나디족욕기 BM-209모델입니다.
발목까지 하는 족욕기보다 조금 긴 종아리까지 할수 있어요.
이제품을 족욕기라 하지 않고 각탕기라하고 하더라구요.
 

 
온도조절부터 타이머,지압,마사지까지 할수 있어요.
지압은 잘 쓰질 않아요. 살에 다이면서 나는 소리가 조금 거슬려서요.(늦은 밤에 하면 시끄럽게 느껴져요.^^)
 

 
왼쪽사진은 족욕기 끄는 용도구요.
오른쪽은 물 배수호수 입니다.
사용한 물 쉽게 버릴수 있어요.
그리고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에도 용이 합니다.
 

 
족욕기 안쪽에는 물 배출구멍이랑 램프 지압 그리고 약채통(?)이 있어요.
약채통 같은경우는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요.(쓸일도 없을듯요...)
일단 물을 받아서 족욕 준비를 해봅니다.
 

 
한스푼에 5g이기에 설명서대로 여섯번정도 넣었어요.
넣자마자 녹으면서 라벤다향이 확 올라오네요.
 

 
넣고 나면 이렇게 색깔이 하얗게 변하네요.
과연 그냥 족욕했을때보다 입욕제를 넣고 난후 더 효과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컴퓨터 하면서 족욕하는중...
발이 따뜻하니 자연스럽게  먼가 나른해지고 노곤해지는 기분이 드네요.(광고 같은 느낌이....)
 

 
그렇게 족욕을 한 40분 정도 하는데요.
다 하고 나니 개운 해요. 발도 먼가 조금 뽀송해진것 같기도 하고..^^;;
솔솔 잠도 몰려 옵니다.
일단 입욕제의 효과는 없이 했을때랑의 차이를 솔직히 잘 못느끼지만,
일단 냄새가 너무 좋네요. 향이 맘에 드네요.
족욕을 마치고 나온 발에서 향기로운 라벤다향이 나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퍽퍽!!)
점점 나이가 드니 족욕 이런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추운 겨울 따뜻한 입욕제랑 족욕해보세요.
강추 합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