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페이스 ANBOX 이글루 박스 집 만들기

집에서 만들기  "이글루 종이박스집"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있는데요.
아파트에 살다 보니, 층간소음도 감당해야 하고 어떻게든 아이들 뛰어다니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소리치는데요..
아이들은 그때 뿐인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뛰지 말라고 안에서 조용히 놀라고 
에이 앤 박스 이글루 집을 사줬어요.

며칠 전 지누스 매트리스 사면서 지누스 박스로 집 만들어서 놀았는데요.
그날 몇시간 가지고 놀다 버려서 아이들이 아쉬워하더라고요.

전부터 사주려고 했었는데요.
그렇게 생각만 하다가 인터넷으로 구 구매 안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마트에 갔는데 파는 걸 보고 그 길로 이굴리집을 사 왔어요.
인터넷 최저가는 23000원 정도의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 그것보다 조금 비싼 가격에 구매했어요.

록 스냅이라고 이글루 체결하는데 꼭 필요한 부품입니다.
이렇게나 많이 조립해야 한다고...? 

설명서 보면서 아이들과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도움이 있어야 조금 더 빨리 끝내겠죠?

일단 바닥부터 천천히 조립해봅니다.
록 스냅으로 구멍마다 맞게 넣고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주면 체결이 돼요.
(다 만들고 나니 손가락이 아프더라고요... 집에 있는 니퍼 같은 걸로 체결하느걸 추천드려요..)

아들도 열심히 도와주려고 하는 중이네요.
록스텝을 꽉 끼우는 건 아직 잘 못하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도와줬어요.

만드는 중간중간 아이들은 이글루 벽면 그림에 데가 색칠도 하고요.
이거 하랴 저거 하랴 바쁘게 움직였어요. ^^

딸은 자기가 더 많이 하고 싶어서 정말 색칠 잽싸게 하고 또 조립하고...

들어가는 입구 문과 첫 번째 칸 이글루가 거의다 완성돼가네요.

이렇게 1단계 완성...
아이들이 조립하는 게 재미있는지 
이제 색칠은 뒷전이고 조립하는데 열중합니다.

2단계는 그 이에 5개의 벽면을 미리 이어 붙여야 해요.
(중간중간 그래도 청소해주는 아들..^^)

그렇게 하다 보면 이제 거의 다 완성돼 갑니다.
손가락도 아프고 아이들도 체결하는데 용을 써서 그런지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네요 (꼭 니퍼 같은 공구로 하시는 걸 추천)

이렇게 완성했어요.

이글루 집으로 입성~~~
둘이서 들어가서 놀기 조금 좁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아담하니 좋네요.
참고로 이건 이글루 여러 개 구매해서 연결 연결할 수 있어요.
다만 그렇게 하려면 당연히 집에 많이 커야 할 듯싶네요.^^

조금 심심한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구매한 등을 연결해줬어요.
크리스마스 때 트리 꾸민다고 구매했는데..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쪽에 구멍이 있어서 이렇게 조명으로 아이들 이글루 집에 꾸며줄 수 있어서 좋아요.

다음날 아침
아빠가 출근하고 없는 시간 때에 일어나서
못다 그린 그림 그리기에 돌입한 아이들...
망가트리지 말고 좀 오래 가지고 놀자~~!!
아이들과 또 하나의 집콕 놀이로 하루를 보냈어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