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매직 해피프랜즈 디럭스세트 집에서 놀기 좋아요.

 

아이들과 물속 장난감 만들기 아쿠아 매직 만들기

 
와이프가 특가로 판매하는 아쿠아 매직 해피프렌즈 디럭스 세트를 구매해서
아이들과 주말에 같이 만들어 봤어요..(보조 역할 사진 찍기..^^:;)

아이들에게 말하고 산게 아닌데,
딸은 이미 이 제품에 대해 알고 있더라고요.(어디서 봤지..?)
저도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설명서를 정독했어요.

구성품이 아주 다양하게 있어요.
색 입히는 매직 물감 20개, 모형틀 16개, 미니 수조, 응고 파우더, 스티커, 투명케이스 등등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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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미니수조에 물을 받아서 응고 파우더를 부어서 녹인 다음
모형틀에다가 매직 물감을 입혀요
그리고 매직물감을 입힌 모형틀을 미니 수조에 엎어서 손으로 흔들흔들해주면 떨어지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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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드는 법도 알았으니, 아이들과 같이 만들 준비를 해봐요.

미니 수조에 물을 받고요 그리고 응고 파우더를 넣어줍니다.
잘 저어주면 금방 녹네요.

돌려 돌려~

딸은 거북이 아들은 새우를 만들어 봤어요.
처음인데도 처음부터 알고 있다는 듯 잘하더라고요.

케첩 짜듯이 한번 앞으로 잘 나오게 흔들어준 뒤 짜야하는데,
그냥 막 짜니 잘 안 나와서 아들이 자꾸 '아빠 안 나와요' 아들아 흔들어 흔들어!!!
아이들 하는 거 보니 쉽더라고요.
그냥 틀에 맞춰서 잘 짜주기만 하면 끝~!

서로 많이 하려고 경쟁을 하네요.
잘 못 짜는 아들은 아빠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이미 많은 모형들이 물속에 들어가 있고 다른 모형틀을 흔드는 중입니다.
저렇게 한 10초 정도 살살 흔들어주면 톡 떨어지더라고요.
 

모형들은 처음엔 좀 흐물흐물 하지만 3시간 정도 물에 불려지면
조금 통통해지면서 좀 더 단단해져요.

물에 불려져서 나온 아이들이에요.
이걸 보니 어릴 적 조그만 공룡 모형을 물에 오래 담그면 커지는 공룡 고무 장난감(?)이 생각나네요.

3일을 매일 서로 3~4개씩은 만들었어요.
물감 재료도 넉넉하고 해서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 때문에
와이프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퇴근후 아이들과 많이 놀아줄려구 하는데도,
저 또한 쉬고 싶은 마음에 지치기는 마찬가지 인데요.
참 어려운 시국인 것 같아요.
힘내시고 다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