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엔 결혼할 때 구매한 만 10년이 훌쩍 넘은 테팔 마스터 블렌더가 있습니다.
와이프가 요새 이 마스터블랜더의 상태가 안 좋아서 한 개 사야겠다는...(왠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말에 와이프가 원하는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제가 사실 주방용품은 잘 모르고 이런 제품은 그냥 믹서기 손잡이 버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요.(맞나요?)
구매는 아웃렛에서 구매했어요.
박스만 컸지 부피가 가볍습니다.
와이프가 정신없이 뜯는 중입니다. 사진이 다 흔들렸네요.^^;
구성품이 다양하게 있어요.
다만 제가 아는 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와이프도 쓰던 것만 알고 저도 모르니 검색해서라도 알아봐야겠지요.
과일 갈아먹을 때 그리고 고기, 양념, 마늘다지기 기능이랑 으깨기 기능이 있어요.
와이프 왈 "어차피 이거 다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야" "나도 쓰는 것만 써".
.
.
"응 그래..."
제가 잡았을 때 크기는 이 정도입니다.
신혼 때 구매한 마스터 블렌더랑 이번에 구매한 마스터블렌더 같이 찍어봤어요.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네요.
전에껀 이중 칼날이고 이번 꺼는 사중 칼날의 차이가 있네요.
예전 제품보다 속도가 30% 이상 빨라졌다고 합니다.
다만 둘 다 워낙 빨라서 체감은 별로 느껴지진 않아요.
찍어 보자고 찍었는데... 보고 있으니 무섭습니다....;;;
마스터 블랜더 끝쪽 바닥면을 보시면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동작 버튼을 누르면 순간 터보 기능이지만 종류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하실 수 있어요.
와이프가 구매한 김에 딸기주스를 만들어 준다며 우유랑 딸기를 넣어서 갈아줬어요.
싱싱한 딸기를 갈았더니 맛있네요.
이거를 찍어야 했는데 찍질 못해서 아쉽네요.
아주 순식간에 갈아지더라고요.
이제 마스터 블렌더로 자주 갈아먹어야겠어요.
오늘도 봐주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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