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버블+폼건 거품 목욕놀이 하기

아이들에게 거품 폼이나 버블 입욕제를 구매해서 즐겁게 목욕놀이를 했었는데요.
워낙 좋아하는만큼 사놓으면 금방 다 써버려서 한동안 사주질 않았는데요.
얼마전 쇼핑몰에서 행사를 하길래 오랜만에 구매해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물에 타서 하는 미스터버블 입욕제랑 휘핑크림 타입으로 거품을 쏴서 가지고 노는 폼건형 두 개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사이트에선 제품하나만 구매해도 1+1으로 사은품 베이비 로션을 주는 사은품 행사를 했어요.
전 두개 구매해서 로션을 두 개 받았어요.

사은품을 받은 랜더 젠틀 베이비 로션 입니다.
전 잘 모르는 제품인데요. 1920년도 부터 생산된 미국 제품이니깐 믿고 쓸수 있겠죠?
최저가 8,000원 정도에 판매되네요.
유통기한이 3년인데... 제조일이 18년 9월로 되어 있네요. 만료가 반년정도 남았네요.
(지금은 행사로 카밍 바스 주는 걸로 바뀌었네요. 참고하세요)

이제 구매한 본품도 한번 보아봐야겠죠?
왼쪽은 액체형으로 짜서 쓰는 제품으로 물받을때 넣어주시거나 짤때 손으로 저어주면 
풍성하게 거품이 만들어져요.
오른쪽 제품은 폼건으로 그냥 풍성한 거품이 바로 나오는 제품으로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해요 
제품마다 이렇게 한글로 설명서가 붙어져 있어서 좋네요.
유통기한은 3년으로 넉넉하네요. 
분명 한 달도 안돼서 다 써버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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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목욕놀이의 장점은 정말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아빠를 찾지도 않아서도 좋고요.^^
그래서 제가 가끔씩 구매해주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단점으로는 역시 목욕놀이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는 것과 물을 너무 과도하게 많이 쓴다는 점이에요.
사실 딸이 이제 커서 아들과 같이 목욕하는 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요.
(딸이 아직 동생과 목욕하는 거에 큰 거부감이 없어요. 씻겨 주기도 하고요.)
단점이 크지만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안사줄수가 없네요.

공도 만들어보고 벽에다가 뿌려도 보고 신나게 놀아요.(폼건 쓰실땐 충분히 흔들어야 해요.)
폼건을 흔들질 않고 그냥 누르시게 되면 사진 처럼 나오시게 될꺼에요.
이런 놀이가 없으면 그냥 후다닥 씻고 나오기 바쁜데,
폼건과 목욕놀이가 있다면 한참동안을 안 나오려고 해요.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나와요.
몇 번 샀던 제품이라 믿고 살 수 있었어요.
폼건으로 된  목욕놀이는 워낙 금방 써버려서 싸게 행사하실 때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대로 가지고 놀아 라고 말한다면,
그날 하루 만에 다 쓰고 없어질 거예요.....;;;
우리 애들은 조금씩 아껴서 해라는 얘기를 자주 해서,
나름 조절해서 몇 번은 가지고 놀아요.
거품 놀이를 하면 따로 바스를 하지 않고 거품을 헹구기만 하면 되니깐,
놀이도 되고 씻는 것도 알아서 척척 잘해요.(잘 안 되는 부분은 누나가 도와주기도 하고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구매해서 아이들에게 해주면 좋은 놀이와 목욕시간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