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레고 13탄 LOZ 미니 쿠페 블럭 만들어 봤어요.

하나둘씩 점점 레고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딸과 아들이 이모랑 데이트를 하고 하나씩 이모에게 선물을 받아 왔네요.
아들은 당연하게도 레고블록을 하나 사 가지고 왔어요.
이모가 사다준 레고를 오늘은 만들어 보려고 해요.

레고보다 작은 미니 사이즈 크기입니다.
492 PCS로 구성되어 있고요.
박스도 아담하고 만들고 나면 아담한 미니쿠페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LOZ라는 중국 회사의 블록이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전에 딸아이 미니 관람차도 사서 만들어서 해봤는데, 작아서 아이들이 하기에는 사이즈가 나쁘지 않아요.
(어른이 하기엔 좀 작아요.)

LOZ블록도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명서 앱이 따로 있더라고요.
너무 좋다면 앱을 다운로드하였는데...."안 돼요....ㅠ_ㅠ"
LOZ전용 앱은 우리나라에선 지원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레고 앱처럼 되면 좋을 텐데 말이죠.
할 수 없이 그냥 설명서 보고 조립하기로 했어요.

항상 레고를 조립할 땐 박스에다가 부워줬었는데, 이제는 만들 때 자동이에요.
"아빠 박스 줘~" 박스를 뜯어서 블록을 부어줍니다.

이모랑 같이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아들은 조립하고 이모는 만들 순서대로 미리미리 블록을 찾아서 준비해 줬어요.
이모가 블록을 순서대로 찾아주니 조립이 금방 금방 진행이 됩니다.
정품 레고처럼 레고 쉽게 뺄 수 있는데 구도 있어서 레고 분리하기도 편해요.

이제 하부를 완성했어요.
아들에게 "천천히 만들어" 하고 잠시 딴짓(?)하러 갔다 온 사이에
이모와 벌써 완성을 했네요? (빠르다 빨라...)

다 만들고 나니 미니쿠페처럼 보이네요.(나만?)
오프라인에서는 얼마 정도에 팔리는진 모르겠지만, 알리에선 만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한 것 같아요.
(찾아보면 더 저렴할 수도?)
레고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어때 보이시나요? 괜찮은가요? ^^
저렴하게 LOZ레고 한번 구매해서 만들어 보세요.
요 근래는 아들과 레고 사서 만드는 것만 하는 것 같네요.
집콕 놀이에 시간 때우는데 레고만 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요샌 다이소에도 레고 블록을 팔더라고요.
그런 거 하나 사서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들은 벌써 다이소 갈 때마다 하나씩 사서 만들고 있는 중이에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