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망가진 드라이기를 와이프가 하나 구매해 왔어요.
"이게 무슨 드라이기야"라고 물어보니 싸고 이뻐서 샀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산 제품이 "레츠 퀸 V150"입니다.
첫 느낌은 이거 몇 년 전 유행했던 차이슨 드라이기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레츠 퀸 V150 박스 앞쪽은 핑크색으로 와이프가 구매한 제품입니다.
뒤쪽은 차이슨 드라이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보이네요.
차이슨 드라이기 가성비로 유명했었는데 이것도 꽤 인기가 있나 봐요.
박스 개봉 후 첫 느낌은 조금 싼티 난다? 색깔은 이쁘네.. 이 정도였어요.
제품 구성은 볼륨 디퓨져, 집중 노즐, 짧은 집중 노즐, 드라이기 이렇게 포함돼 있어요.
저와 아이들이 쓰는 건 집중 노즐이라서 볼륨 디퓨져는 와이프가 쓸려나...^^;;
개봉도 했겠다. 다 한 번씩 꽂아 봤어요.
노즐을 장착하면서 느꼈지만, 역시 마감이 좋지 않다는 게 느껴지네요.
조작이랄 것 까진 없고
조작 버튼을 한 칸 내리면 강/냉풍 두 번째 칸은 중/미풍 마지막 세 번째 칸은 강/온풍입니다.
사용해 보니 강/온풍으로 드라이를 해도 엄청 뜨겁진 않더라고요.
아이들이 혼자 할 때는 중이나, 냉풍으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순서대로
다이슨 에어 랩 , 레츠 퀸 V150 , 유닉스 UN-A1690입니다.
다이슨은 와이프가 화장대에서 쓰고 레스 퀸은 거실 화장실에 유닉스는 안방 화장실에서 쓰고 있어요.
7살 아들이 혼자서도 잘할 수 있어요.
출력은 1300W라서 다른 제품에 비해 조금 약하다면 약할 수 있지만,
며칠 써본 결과 그리 나쁜 것 같진 않아요.
다이슨 에어 랩은 바람은 제일 세지만 뜨겁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혼자 하긴 좋아요.
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렛츠 퀸 V150 아니 유닉스나 머리 말리는 속도는 비슷한 것 같아요.
아마 다이슨이 머릿결은 덜 상하게 하겠죠?
렛츠 퀸 V150도 중/미풍으로 쓴다면 아이들이 혼자서 할 수 있어요.
다이슨 에어 랩도 아들이 직접 시연해 주시네요~^^
가격 생각하면 다이슨은 추천할 수는 없죠....
사람들이 좋다고 구매하는 건 있겠지만, 아무래 생각해도 저에겐 용서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
그에 반해
렛츠 퀸 V150은 이쁜 디자인에 적당한 출력에 가격 생각하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아요.
선택은 구매자의 몫이지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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