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덴 파츠 재료로 집에서 휴대폰 케이스꾸며봤어요.

 
전부터 딸아이가 사서 해보고 싶다던 휴대폰 케이스 꾸미는 데코덴 재료를 드디어 구매해서 배송이 완료가 됐어요.
가격은 얼마 하지 않았지만, 사줘야지 하면서 이제야 구매해서 딸아이에게 선물로 줬어요.
 

 
저 제품을 실리콘 본드라고 하나요? 데코 할 모양을 붙일 용도로 쓰이죠?
색상이 엄청 다양해서 딸아이가 원하는 5종만 구매했어요.
 

 
예전에 체험하는 곳에서 해봤기에 딸아이에게 특별히 설명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미니미니 한 데코 재료도 있고 이번에 구매한 미니 데코재료와 함께 테이블에 만들 준비를 합니다.
참 실리콘 본드는 다양하게 모양으로 나올 수 있는 뚜껑 틀이 있어요.
 

 
엄마를 닮아서 세팅 하나는 깔끔하게 잘하네요.
말 안 해도 알아서 자기가 척 척 세팅 준비를 합니다.
 

 
액을 짜는 게 힘들어서 조금 삐뚤 삐둘하게 짜지네요.
미리 조금 따뜻한 물에 담가 놓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첫 작품 말은 안했지만 아빤 맘에는 조금 안 들었지만, 딸아이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짜는걸 힘들어하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실리콘 본드위에다가 데코로 장식을 해줍니다.
앞으로 이런 걸 많이 하려면 휴대폰케이스며 다른것들도 더 사줘야 할 것 같은데요?
 

 
더 잘 만들 수 있는데 라는 아빠의 아쉬움에도
딸은 이쁘다고 하네요~^^
바로 만지면 안돼니 하루 정도 밖에다가 말려야해요.
그래서 베란다 에다가 살포시 말려 줬어요.
 

 
다음날 혼자서 재료 꺼내서  만든  클립 톡
누구 도움 없이 혼자 하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휴대폰 케이스에 더 해보고 싶었는지 아빠에게 휴대폰 케이스를 몇 개더 사달라고 하네요.
저렴한 투명케이스 몇개 더 주문해줘야겠어요~^^
재료가 넉넉히 앞으로도 더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아들도 하고 싶어 하는걸 누나 선물이라고 하니,
눈물이 뚝뚝뚝..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나중에 아들 꺼도 사줘야겠어요.
휴대폰 케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재미있게 꾸밀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재있는 놀이라 선물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