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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트폰을 10년 넘게 써오면서 처음으로 2년 만에 휴대폰 교체를 했네요.
항상 1년 정도 아니면 6개월 정도 쓰다가 교체했는데...
이렇게 오래 쓰기는 처음이네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죠... 그 넘의 기변증...^^;;;
와이프랑 같이 폰을 바꿨습니다.
와이프는 작은 사이즈를 원해서 갤럭시 S21으로 구매했고요.
저는 S21+랑 고민하다가 결국은 S21 Ultra로 결정하고 구매했어요.
S21시리즈부터 충전기가 포함돼질 않아서 박스가 아주 납작하네요.
안 좋은 건 왜 자꾸 애플 따라 하는 건지...
액세서리 쿠폰으로 구매 가능 하긴 한데... 이건 좀 맘에 안 드네요;;;
구성품도 아주 단출하네요..
C TO C 케이블이랑 설명서 그리고 유심침 빼는 핀 이렇게 들어 있네요.
하... 이런 걸 원가절감이라고 하는 거겠죠? 심지어 이어폰도 없어요.
S21 색상은 퍼플 바이올렛 S21울트라는 퍼플 실버입니다.
색상은 둘 다 이쁘네요.. 여자들은 퍼플 바이올렛 많이 좋아할 것 같은 색상이에요.
휴대폰 구매 전 액정필름과 카메라 강화유리도 미리 주문을 해서 사놨어요.
구매전 와이프에겐 S21+랑 S21울트라 멀 살지 고민된다고 말해놓고선
액세서리는 S21울트라라 구매했네요.
택배 오자마자 잔소리 폭풍...."그럴 거면 머 살지 왜 고민하고 물어봤냐고...^^;;"
알리에서도 휴대폰 케이스 몇 개 주문해 놓은 상태이고요.
액정필름은 기본적으로 붙여서 출고되기 때문에
카메라 강화유리만 붙였어요. 티가 안 나게 잘 붙여졌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폰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봤어요.
사진 왼쪽에서부터 S21 울트라, S21 , S10 5G, 노트 8 , V50
나이를 먹어가는 만큼 전자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은 떨어졌지만,
확실히 카메라는 더 선명하게 잘 찍히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S21에서 추가된 사진 편집 기능에 선택 지우기 기능 참 좋더라고요.
업데이트만으로도 S10에도 이 기능을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분명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이 나오면 먼가 가 좋아지는데..
예전만큼 확 먼가 좋아졌다고 느껴지는 건 없더라고요.
분명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막 바꾸고 싶어서 1년도 안 쓰고 바꾸고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쓰던 폰 S10 5G에서 폰을 바꿔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이번에 구매를 하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예전만큼의 대리점에서의 구매가 메리트가 크게 없어진 마당에
앞으로 구매를 대리점을 통해서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급제로 구매해야 하나...
커뮤니티나 뽐 X 등 그런 곳에서 살 수 있는 성지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부터 전 그런 축에 속하는 가게에서 10년 가까이 구매를 했었어요.
근데 이제 점점 자급제와 비교해서 그리 큰 메리트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저렴한 기계값에 비싼 요금제 6개월 혹은 (선약) 4개월 쓰고 낮은 요금제로 타느냐...
아니면 자급제로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기계를 구매 후 선약으로 싼 요금제를 쓰느냐..
이 차 이인데요..
2년 혹은 쭈욱 오래 쓸 거라면 대리점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2년을 안 쓰고 1년 혹은 6개월마다 바꾸실 거면 전 대리점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또한 개인의 차이이겠죠?
항상 휴대폰 구매는 꼼꼼히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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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구매한 S21,S21Ultra 케이스가 궁금하다면 클릭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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