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텃밭재료 베란다에 심었어요

 

곧 이시할 집에 테라스가 있어서 아이들과 조그맣게 채소를 싶으려고 베란다 텃밭을 만들려고 해요.
몇 년 전 살던 아파트 근처에 텃밭 할 수 있는 밭이 있어서 큰딸과 같이
한해 텃밭을 하면서 아이가 참 좋아 했었는데요.
이사 나오면서 근처에 텃밭 할 곳이 없어서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이사 할 집 역시 근처 텃밭 할 때는 없지만, 바깥 베란다에다가 채소 조금 심어보려고 합니다.

채소 텃밭 하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재료를 사 왔는데요.
텃밭 화분 2개
배양토 7개 
알 비료
방울토마토 거치대 
토마토 화분 
상추씨앗 
이렇게 사 가지고 왔어요.
간단하게 해 보려고 했는데... 금액은 간단한 가격이 아니네요^^:;

모종을 심는 게 편한데, 다이소에 씨앗이 팔길래 씨앗으로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이날 비가 보슬보슬 내렸는데..
화분 밑에 깔 굵은 모래를 구하려고 딸과 함께 동네 다니면서 퍼왔어요.
밖에 비가 와서 집안 비닐을 깔고 씨앗을 심고 아들이 가지고 온,
방울토마토와 토마토 같이 심기로 했어요.

서로 하려고 하니 손이 정신이 없네요.
엄마의 지도 아래 해야 하는데.. 아들과 딸 둘이서 서로 하려고 손이 먼저 갑니다..
(정신없어 애들아...)

이쁘게 배양토를 깔고 손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손가락으로 조금만 파서 씨앗을 뿌려줍니다.
(저도 같아 정신없이 사진 찍는걸 깜박했네요..;;;^^)

이쁘게 짠 심었습니다.
한 4일 정도 지났나요?
비가 조금씩 내리고 해서  물을 한 번도 주질 않았어요.
아마 상추가 집에서 키우기 가장 쉬운 채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4일 지난 지금 이쁘게 싹이 올라오고 있네요.
조금 더 자라서 정말 상추처럼 많이 자라게 되면 한 번 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집 베란다에서 채소 키우기가 유행이긴 한가 봐요..
주위에 너도 나도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집 베란다 채소 키우기 한번 해보세요.
다이소에서 간편하게 구매해서 텃밭 놀이 같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