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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한 울산근교여행&맛집

힐링 체리 체험농원 체험하러 주말 나들이(6.20)

by HANst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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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 고민하다
인터넷 블로그에 힐링 체리 체험농원에 가서 체리따기 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간김에 근처에 화랑의 언덕이라고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곳이 있어서
여기도 들러서 쉬다가 왔어요.

저희집에서는 한시간 조금 안걸리더라구요.
저도 이날 바로 이런곳이 있는줄 알고 부랴 부랴 연락을 하여
체험이 가능하다 하여 출발한거였거든요.

전화를 하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헷갈릴까봐 약도도 보내주시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주인분이 나오셔서 간단한 설명과 체리 따는 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빨간것보다 조금 까만게 더 맛있고, 노란체리도 달고 맛있다. 라고 얘기해 주시더라구요.
설명을 다 듣고 곧장 바로 체험에 들어갔죠!

이날 날씨가 너무나 더웠어요.
40분정도 체험하는데 모두 등과 얼굴에 땀범벅....
그래도 너무나 신나게 체리 따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전 사진찍으면서 먹기만했네요.....^^:
중간 중간 따면서 시식해봐도 된다 해서 먹기 바빴습니다...

체리를 사먹기만 했지 체리따기 체험 농원은 처음이라 체리가 열린게
아이들은 신기해 하더라구요.
아빠는 아닌척했는데, 저도 사실 처음 본거라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30분만에 이정도  땄어요.
씨알이 사먹던것 보단 조금 작더라구요.
이제 끝물이라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있네요.

입구앞에서 체리를 따로 판매도 하시고 체험비도 결제 합니다.
역시 판매하는것들이라 때깔도 이쁘고 더 맛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특히 노란 체리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어요..!!

1kg 한통에 15,000원 입니다.
체험비는 따로 받지 않고 따는 만큼 사서 가면 되는 거에요.
체리 체험은 5월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너무 늦게 온거죠...
그러다 보니 체리가 열려 있는 나무는 그렇게 많지 않지 않아요.
다음엔 조금 일찍 체험 하러 오라구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이날 날씨가 더워서 적덩히 채워서 계산할려니,
주인이신 할머니분께서 서비스로 통안에 체리를 가득 채워주시고
그것도 모잘라서 봉지에 조금 더 서비스로 담아 주셨어요.
올해 조금 더 빨리 체리 체험 농원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더라구요.
내년엔 조금 빨리 와서 
다시 한번 내년엔 아이들과 같이  체험 하러 다시 와야 겠어요.
가까이 사시는분들은 체리 따기 체험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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