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정품 어벤져스 마블 워머신 버스터 76124

레고 정품 어벤져스  76124 조립하기.

오늘은 아들과 같이 마블 워머신 버스터를 만들려구 준비했어요. 시작은 으싸 으싸 였지만,
그넘의 좋아하는 TV프로만 나오면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벌써부터 중독인것 같은....ㅜㅜ

일단 설명서를 들어서 한번 찍어봅니다. 글을 못적으니 이런거라도 열시미 찍어봐야죠~^^
역시 조립전이 가장 설레이는것 같네요. 내가 하는것두 아닌데 왜이리 설레지?

아들이 처음엔 의욕을 가지고 만들기시작합니다.헷갈리는 부분은 "아빠 이거맞아?" 이러면서
천천히 설명서 보면서 만들어 나갑니다.

일단 몸통을 완성했어요. 어벤져스 마블 워머신 버스터 부품수가 얼마 안돼서 그런지 큰 어려움 없이 만들어 지고 있어요.아직 어려서인지 아들은 만들다가도 한번씩 TV에 정신이 빠져서 중간 중간 제가 만들기도 했어요. 아들반 기다려주는거 반
TV랑 레고 둘다 놓치긴 싫은가봐요. 아직 6살이라 진득하게 집중을 못하네요.
어벤져스의  허벅지부분을  만들어서 하나씩 각 각 붙여주고요.

그렇게 아들과 뚝딱 해서 완성했어요(아니 왜 엔트맨이 타고있어....??)
중간 사진이 없네요. 아들 케어하랴 부품 찾아주랴 하다보니, 완성샷만 있네요.
레고로 아이와 같이 만들고 조립하다보면, 아이와 참 유대관계가 좋아지는걸 느껴요.
얘기도 많이하게 되고 말이죠.
만들다 보면 욕심에 더 좋은 레고가 갖고싶은건 부작용인것 같아요.^^;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정품레고를 사기에는 부담이 크네요.
어느덧 이게 아이취미인지 저의 취미인지 헷갈릴때가 있기도 하구요.
짝퉁 레고던 정품이던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아요.
같이 시간보내는건 레고 만한건 또 잘 없더라구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