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구매한 캠핑용 나이프 칼 리뷰

알리에서 구매한 캠핑용 나이프 칼 구매후기

캠핑용 칼을 하나 구매할 겸 알리를 둘러보다(알리가 저렴하더라고요~^^)
알리에서 기웃거리다 보면 굳이 필요가 없는데도.. 나도 모르게 결제를 하게 되죠..;;
그냥 가격 저렴하고 디자인 내 맘에 들고 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게 바로 3월 31일이었습니다.
5월 11일 날 도착했으니..... 한 달 하고도 거의 10일 지났으면 40일 만에 도착했네요.
알리는 구매 해놓고 언젠가 오겠지 하는 맘으로 기다리니,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기다리는 여유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요새 알리 배송이 빨라졌다고 하던데.. 제품마다 판매자마다 다른 것 같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어떤 것은 빠르면 2주 늦으면 한 두 달까지도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잊고 있던 제품인데 와이프가 먼저 우편함에 있는 걸 보고 이런 건 또 왜 샀냐고..
아주 어이없는 표정으로 절 쳐다보네요...^^:;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네요..
나이프 보관집, 나이프.... 말 그래도 캠핑용으로 살려고 샀던 나이프인데..
나이프 접은 상태에서  누르면 스프링이 강해서 그런가 너무 짱짱하게 나이프가 펴지네요..;

8000원 나이프 치고 마감도 괜찮고 맘에 드네요.. 그립감도 나쁘지 않고 싸구려스럽지 않아요.
감싸고 있는 나무도 떼 갈이 곱고요~
혹시 날은 살아 있나 싶어서 종이에다가 한번 잘라 봤어요. 
날이 좋지 않아 잘 잘리지 않네요. 아마 한번 갈아줘야 할것같아요.
솔직히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 역시 기대한 만큼이네요^^;
어차피 나이프를 좀 돌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날이 중요한 게 아녔거든요~
동영상으로도 한번 나이프 펴는 장면을 찍어봤어요.

이건 어디까지나 아이들과 캠핑 좋아하는 아빠의 캠핑용 칼로 구매한 것입니다~
조만간 날을 갈아서 캠핑 갈 때  써봐야겠어요.
이상 알리에서 구매한  별 볼 일 없는 나이프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