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링고의자 커버와등판,좌판 교체 리뷰

시디즈 링고의자 커버와 등판, 좌판 교체

오늘은 돈을 이중으로 쓴 시디즈 링고 의자 커버와 등판, 좌판 교체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딸아이가 초등학교들어가면서 책상이랑 시디즈 링고 의자를 사줬어요.
그렇게 잘 쓰고 있다가 얼마전 친누나 사촌이 시디즈 링고가 너무 닳아서 버리려고 하는 걸 
냉큼 내가 가지고 가겠다고 해서 받아 왔어요.
시디즈 커버사서 씌우면 쓸 수 있겠다 싶어서 가지고 온 거였죠^^(검색의 오판이었네요;;;)

많이 삭은 모습이 보이시나요?
처음엔 좌판, 등판 교체 따로 못하는 줄 알았어요.. 커버만 파는 줄 알고 커버만 구매했죠..;;

딸아이 꺼는 깨끗하지만 메쉬 소재이고 해서 여름에는 좀 시원하겠다 싶어서 두 개를 주문했어요.

두 개를 구매하자마자 간단하게 씌우고 뿌듯해했는데..
얼마 전 우연히 좌판, 등판 따로 파는 걸 보게 됐어요... 아...
파는 걸 봤는데 안 사자는 찜찜하고 해서 또 어쩔 수 없이 아들 거는 구매했어요..
친누나에게 받은 건 핑크색 가죽 좌판, 등판이었는데 아들이 쓸 거라서 블루로 구매했어요.

이렇게 이중으로 사게 돼다니... 이럼 중고로 구매하는 가격 아닌가...ㅠ_ㅠ

시디즈 제품은 구매하면 넉넉하게 한 5일 정도 배송이 걸리더라고요.
주문제작이라 조금 택배가 늦더라고요.
택배 온 포장박스를 뜯으면 저렇게 좌판, 등판 그리고 좌판 교체용 레인지랑 제품 보증 서랑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오자 마자 후다닥 뜯고 바로 교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체가 그리 어려운 게 아니고 간단한 교체할 수 있어서 10분도 안 걸리네요.^^

먼저 등판을 교체해 줬어요. 
교체방법은 등판 쿠션 부분의 아래쪽을 쥐고서 위쪽 방향으로 힘을 줘서 당겨주면 위쪽으로 올라와요.
그러곤 쿠션을 앞으로 살짝 밀어서 아래 방향으로 힘을 주면 빠진답니다~^^
어렵나요? 실제로 해보시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글로 설명이 어렵지 하나도 어렵지 않다는~~)
등판을 교체하고 나서 또 오염이 심한 좌판이 마저 교체해 줍니다.

의자를 옆으로 눕혀서 육각렌치로 나사 5개를 풀어줍니다.
그러곤 새 좌판을 위치에 맞게 맞춰서 육각렌치로 잠겨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가히 해서 10분 만에 교체가 끝났어요.

교체가 완료돼서 닦고 보니 새 링고의자가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시디즈 링고 의자입니다~^^;
혹시 시디즈 링고 의자가 오래됐거나 교체해야 하시는 분들은 자가로 
인터넷에 구매해서 교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는 것 가격보다 저렴하게 새 링고 의자 느낌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메쉬 소재 커버도 여름에 끼워서 쓰시면 조금은 더 시원할 테니 구매 고려도 해볼 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등판, 좌판도 사고  커버도 사고 다 구매해서 교체를 해버렸네요.^^
혹시 구매하실 분들은 이 리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별 볼 일 없는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