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월드 '냠냠 펫' 구매 리뷰
아직도 어리고 어린 딸아이는 미니어처 같은 작은 인형들을 많이 좋아해요.
특히 몰랑이를 좋아하네요. 실바니안도 있고, 코코밍도 애장품 중에 하나죠..
얼마 전 마트에 같을 때 장난감코너에서 '냠냠 펫'을 보고는 사랑에 빠졌네요.
가지고 싶다고 하던 딸아이에게 그럼 '곧 다가올 생일선물로 사줄게 하나 사고 싶은 거 골라놔'
라고 해서 골랐던게 바로 냠냠 펫 '알라'압니다 코알라에 줄임말이죠..^^:
생일이 오기 몇일전부터 하나를 주문해서 미리 숨겨 놓았죠.
늦은 밤 와이프가 포장과 함께 축하 이벤트까지 다 준비해 뒀죠.
새벽에 아빠 퇴근소리에 깬 딸아이에게 이벤트는 들켰지만, 잠결이라 다행히 선물은 못 봤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선물을 확인한 탈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엄마가 옷선물도 해줬는데, 옷은 쳐다도 안보네요..^^;;
(이게 머라고 만원이 넘는 거야!!!)
저 음료수 같은걸 입에 가져다 대면 호로록(?) 소리도 나오네요.
머 그리 특별할 건 없지만, 딸아이 눈에게 작고 너무 귀여운가 봐요.
아빠의 마음인지 생일 선물이라고 조그마한 인형을 선물해 주려고 하니... 조금 마음이 쓰여서
하나 더 마트 가서 사자며 딸아이와 같이 마트에 같죠. 이미 그 말과 함께 기분 헙업업!!!!
곧장 아침밥을 먹고 아들은 조용히 어린이집에 보내고 마트로 갔어요.
마트에선 정가 그대로 16,900원이네요;..
조그만 게 적당히 비싸야지... 엉?
마트에 가서 바로 장난감 코너에 가서 고른데 바로 또 다른 냠냠 펫 '엉엉 이'네요.
사서 딸아이가 결제하자마자 분해 해체를 해서 식당에서 두 인형? 같이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두 선물을 받고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딸아이를 보니 같이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빠 고마워요'라는 대여섯 번은 한듯하네요.
이런 맛에 딸을 키우는 것 같네요.
알아보니 이것도 종류가 꽤 많더라고요.
이것들을 다 살려면.... 후... 생각을 말아야지..
딸아이에게 이 두 개로 더 이상 사지말자..라고 협박(?) 아닌 설득을 했어요.
이거 요새 유행인진 모르겠는데 티브이에선 광고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몇 번 딸아이가 가지고 노는 거 보고 있으니 우리 아이보다 어린 여자아이들은 좋아할 만한 인형일 수도 하겠더라고요.
오늘밤 딸아이 머리맡에는 이 두 인형이 고이 같이 누워 잘 것 같네요.^^
오늘은 '냠냠 펫'인형 리뷰를 해봤어요.
별 볼 일 없는 리뷰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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