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에서 구매한 고무 동력 비행기 구매 리뷰

알리에서 구매한 고무동력 비행기를 구매했어요.
아이들과 LED낙하산 사서 가지고 놀기도 하고, 요새 젤 흔하게 가지고 노는 스티로폼? 비행기도 
구매해서 가지고 놀기도 했는데, 먼가 아쉬워서 머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어릴 쩍 초등학교 때 아카데미 고무동력 비행기가 생각나서 그걸 구매해서 
아이들과 해봐야겠다 싶어서 폭풍 검색을 했어요.
국내 쇼핑몰에서는 가격도 비싸고 맘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해
알리로 노선을 변경해 열심히 검색해서 구매했어요.
 

 
 
아마 능력자 분들은 조금더 싸게 구매할 수 있으실 거예요.
전 찾질 못해 이 가격에 구매했어요.
5월 20일 날 구매해서 6월 4일 택배가 도착했어요.
요샌 알리가 저렴한 가격의 물건들도 조금 빨리 온다는 느낌이 들어요.
알리에서 구매한 다른 비행기는 아직 안 왔지만요^^;
그래도 나름 알리도 빨라진 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봤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어릴 적 초등학교 때 했던 그 박스에 3/1 정도 크기밖에 안 돼 보이더라고요.(조금 실망...)
과연 이게 괜찮을까 싶더라고요 일단 종이부터 허접해 보였어요.
 

 
제품 뒤쪽에는 설명서가 있는데, 이게 조금 조잡하다고 해야 하나요?
뜯어서 조립할 때 살짝 헷갈렸습니다.
그래도 한 10분 만에 조립을 다 끝낸 것 같아요.
 

 
포장지를 뜯으면,
나무 작대기?, 날개 스티로폼 앞부분 2개, 꼬리 부분 1개, 꼬리 윗부분 1개, 프로펠러, 플라스틱 스티로폼 고정지지대, 고무줄 등등
이 구성되어 있네요. 저렴한 가격이니 크게 기대하진 않았어요.
뜯자마자 바로 별거 없는 조립에 돌입했어요.
 

대충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야 된다라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사진을 찍어 봤어요.
메인 날개 끝쪽에 접히는 부분은 플라스틱을 덧대줘야 해요. 
붙이는 건 양면 스티커가 있어서 어렵지 않아요.
어릴 적 만드신 기억이 있으신 분들은 쉽게 조립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꼬리 부분도 이렇게 양면 스티커로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다 만들고 사진을 한번 찍어봤어요.
별거 없죠? 생각대로 크기도 작아요. 흠 한 25CM? 정 더 됩니다.
일반 나무젓가락 1개 반 정도 길이? 그 정도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후딱 만들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집 바로 앞에 배드민턴장에서 한번 날려 보기로 했어요.
변명을 하자면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잘 못 날렸던 것 같아요(기술도 없고, 핑계는 있고~^^;;)
아이들과 함께 어설프지만 날리는 장면을 찍어 봤어요.
 

 
 아 올리다 보니 좀 슬로로 해서 올릴걸 너무 정신없네요.
워낙 고무동력비행기가 가볍다 보니 바람이 불면 바람 때문에 자기 멋대로 가네요.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아들과 잠깐이나마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넓은 공원 같은 데서 바람 안 불 때 날리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아재들은 이거 보면 어릴 적 추억이 떠올리실 듯??
어릴 적 기분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이나 아이와 잠깐의 재미를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렴한 고무동력 비행기 어떠실까요?
오늘도 별 볼 일 없는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