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에서 사온 아이들 장난감 선물(기차놀이,미니가구)

이케아 장난감 머가 있을까요?

이케아에 갔다 오면서 와이프가 이런저런 액세서리도 사고 아이들 선물도 샀는데,
그중 아이들 장난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이들을 맡기고 갔다 온 터라,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장난감이라도 하나 사들고 가야 겠다 싶어 아이들 선물을 샀어요.
당연히 엄마의 취향으로~~
 

 
아들은 전동기차랑 원목기차레일세트(?)구매했구요.
딸아이 선물은 이케아에 판매 중인 가구제품을 미니어처로 만든 침대, 옷장, 식탁세트를 구매했어요.
원목기차 레일 세트는 종류가 여러 개 있더라고요.
이번엔 사진에 보이는 두 제품을 구매했지만, 다음엔 원목 레일 50개 들어있는 제품을 사주려고
일단 찜해놨어요. 아들에게도 선물 주면서 기차레일 다음엔 더 많이 사준다고 얘기하니 너무 나도 좋아하더라고요.
'아빠 더 더 더 많이 많이 사줘~' 이런 반응이었죠^^
딸, 아들의 취향을 대충 알기에 분명 좋아할 거라 생각했기에 별 걱정 없이 샀어요.
힘들게 이케아를 구경한 다음 집으로 가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니 역시나 
기대했던 반응 그대로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고요.
 

 
아들은 기차원목레일 장난감을 보자마자 빨리 뜯어 달라며 보챘어요. 얼른 아들의 희망대로 뜯자마자 바로 기차 레일을 만들어 줬어요.
설명서는 따로 못 봤지만, 박스 그림 보면 금방 만들 수 있더라고요.
너무나도 쉬워요. 만들고 나서 벌써 즐거워서 전동기차에 건전지를 넣고 원목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기분 좋게 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참고로 전동기차는 따로 팔아요 세트로 파는 제품 안에 들어있는 기차는 전동이 아니에요.
세트에 있는 제품 구매하시면 그냥 기차입니다!!!
기차들끼리는 서로 자석이라 그냥 붙여만 주시면 잘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더라고요.

제품은 이름은 LILLABO 릴라보 기차놀이 기본 세트 가격은 14,900

 
딸아이도 역시 받자마자, 박스포장지를 허겁지겁 뜯자마자 바로 세팅에 들어갑니다.
저 펭귄 인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울진 아쿠아리움에서 5년 전쯤 구매한 인형인데..
9살인 지금도 여전히 가장 아끼고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인형이에요.
오랜 세월에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때가 있지만 가장 아끼는 인형이라 항상 잘 때 옆에 두고 잔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미니어처가구들도 다 실제로 이케아에 판매되는 가구 제품인 것 같더라고요.
펭귄이 누워있는 침대는 길이를 늘였다가 줄였다가 할 수 있어요.
실제 침대도 봤었는데 침대가 늘어나서 좋긴 하던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쓸 수 있을까 싶어서 그냥 보고만 말았어요.
아이들이 다음엔 꼭 같이 가자고 하던데
담에 아이들과 같이 가게 되면 또 멀 사달라고 할지....;;;;
벌써 두렵습니다.^^;
 

 
포장 박스에 종이 뜯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렇게 인테리어도 할 수 있어요.
딸아이는 싫다고 해서 다 버렸어요.(옷걸이는 아빠가 진짜 옷걸이처럼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ㅠ.ㅠ)
옷걸이는 다이소 같은 데서 철사를 구매해서 한번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저 공룡인형 또한 싫다고 동생한테 주네요.
제품 이름은 'HUSET 후 세트' 가격은 19,900원입니다.
오늘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아이들 장난감 리뷰를 했어요.
별 볼 일 없는 리뷰이지만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