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 신세계 첼시 아울렛 다녀왔어요.

부산 정관 신세계 첼시 아울렛

안녕하세요
이번주 월요일 7월 20일 부산 신세계아울렛을 갔다 왔어요. 이제야 글을 적네요~^^
일을 마치고 간 거라 아이들 집에 오자마자 출발해서 도착시간이 거의 5시쯤 도착했어요.
울산에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이기도 해요.
많은 울산 사람들이 아울렛이 없는 울산에서 쇼핑 안 하고 자주 가는 아웃렛이죠^^
몇 년 전 동부산롯데아울렛이 생겨서 그쪽으로 더 자주 가긴 하진만요.
아무래도 규모면에서는 동부산이나 김해프리미엄롯데아울렛이 크지만,
아이들 키즈카페는 이곳이 젤 좋아요. 아이들 놀기 좋은 키즈카페랑 쇼핑을 원하시다면 신세계 첼시 아울렛이 가장 좋아요.
신세계 첼시 아울렛 쪽에는 키위키즈랜드, 아이조아키즈랜드 두 개의 키즈 카페가 있는데,
두 곳 다 규모가 큽니다. 울산에 있는 어떤 키즈카페보다 커요.
키위키즈랜드는 부산 최대 크기라고 하던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규모가 큽니다. 처음 갔을 때 정말 커서 진짜 애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아이조아키즈랜드는 5층까지 있는 키위키즈랜드랑 규모에서 뒤지지 않는 규모의 키즈카페예요.
5층까지 있어서 오르락내리락하기가 귀찮지만, 무제한으로 놀 수도 있고,
외부에는 수영장도 있어요. 아이조아키즈랜드는 전 주말에 다녀와서 조만간 다녀온 후기를 적을게요.
이야기가 딴 데로 샜지만, 아울렛 방문 후기를 적어 볼게요.^^

이날은 날씨도 좋고 사람도 적고 딱 아웃렛 구경하기 좋았어요. 늦게 가서 밥 먹고 나니 금방 어두워졌지만요.
3층에 가시면 아이들 탈 수 있는 회전목마랑 2층에는 기차를 탈 수 있어요.
늦게 와서 인지 배고 고파서 나이키랑 뉴발란스만 일단 구경하고 
회전목마 옆 건물에 들어가시면 푸드코트가 있어요.
밥 먹기 전 푸드코트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왼쪽으로 쭉 가면 아이들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가 있어요.

여기서 잠깐 아들이 논다고 해서 와이프랑 딸은 푸드코트 가고 아들이랑 잠깐 와서 
미끄럼틀만 좀 타다 왔어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여름에는 비치에요 너무 더워요.

그렇게 잠깐 놀고 푸드코로 갔어요 푸드코트도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왠지 길거리 스트리트 푸드처럼 이쁘게 바뀌었어요.
다양한 음식 종류가 많아서 좋아요. 밥을 먹고 나니 조금씩 어두워졌더라고요.

더 늦기 전에 조금 더 구경하기로 했어요. 우선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 위주로 보게 되더라고요.
어두워진 아울렛 풍경도 이뻐요.

구경하다가 하늘도 이쁘고 배경도 이뻐서 한번 찍어 봤어요.

많이 어두워지고 리모델링된 아디다스를 마지막으로 집에 가기로 했어요.
열심히 밖에서 노는 아이들 월요일이라 그런지 밤이 되니 사람이 진짜 없네요.

집에 가기 전 메인광장 이쁘게 해 놨길래 조명 찍어 봤어요.
예전에는 분수였는데 이젠 분수를 안 하고
부산에서 8월 21일 날 열리는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0 홍보를 하고 있네요.
(이게 먼지 검색해 봤다는....^^)
5시쯤 와서 9시 다돼서 집으로 갔어요.
아이들 키즈카페랑 쇼핑 두 개다 원하시다면 정관 신세계아울렛을 추천드려요.
이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