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점점 더워지는 날 풍로옥에서 '평양냉면' 한그릇

안녕하세요.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네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자꾸 시원한 냉면이 땡기잖아요.

오늘은 남구청 근처에 있는 풍로옥이라는 유명한 '평양냉면' 먹으러 왔어요.

평생을 함흥냉면만 먹다가 이번에 처음 평양냉면을 먹으러 왔는데요?

평양냉면은 함흥냉면과 다르게 무슨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가게에 도착을 했는데요. 얼마 전 다녀왔던 '육전국밥'가게와 아주 가까운데요.

바로 옆에 옆에 건물이네요..^^; 정말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줄을 몰랐네요.

아쉽게도 주차장이 따로 없네요.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골목길에 주차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 가까운고셍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했어요.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대기할 정도로 유명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12시도 넘지 않는 점심시간 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요. 

메뉴&가격

메인으로는 평양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는데요.

저는 원래 비냉 주의자라 비냉으로 주문하고 와이프는 평양냉면으로 주문을 했어요.

제가 주문했다면, 제육이나 만두를 주문했을 텐데, 와이프를 먼저 내려 주고 주차하고 온다고 

제육이 나 만두를 주문해서 먹었어야 하는데, 냉면만 주문해서 조금 아쉽긴 하더라고요.

주차하기 위해 와이프 먼저 내려주고 비냉 주문해 달라고 했더니, 딱 비냉만 시켜놓았더라고요.^^

평양냉면은 메밀이 80% 함량의 면이라 함흥냉면과는 전혀 다른 면이더라고요.

첫 느낌은 그냥 비냉과 냉면인데?라는 느낌이었는데요.

처음 평양냉면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숟가락으로 국물 한번 먹어 보길 권정하더라고요?

첫 느낌?

평양냉면을  접한 저로써는 솔직히 어떤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머라고 해야 조금 혼란스럽고 밋밋하다고 해야 하나?

제 입맛이 조미료나 강한 맛에 익숙해진 탓인지 조금은 심심한 맛이더라고요.

그에 반해 비빔냉면은 제가 좋아하는 그런 맵기에 딱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찬으로는 백김치랑 무생채가 나와요.

제 입맛에는 비빔냉면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영업시간&찾아오시는 길

주소 : 울산 남구 돋질로 239번 길 6

영업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 14:40 - 17:00 

마지막 주문 :  20: 3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전화번호 : 052-266-0210

주차장 : x

 

오늘은 울산 남구청에 있는 평양냉면 '풍로옥'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