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진목장" 주말 나들이 다녀왔어요.

 

 
벌써 벚꽃이 만개했네요.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저번주에 아이들과 같이 울산"유지목장" 다녀 왔어요.
아이들 데리고 많이들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젖소 체험도 할수 있고, 자전거 트레일러도 탈수 있고, 전에는 없었던 피자 일일체험도 할수 있더라구요.
 

 
유진목장 풍경입니다.
주말에 들러서 그런지 사람이 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바깥에 자리 잡고 앉았어요.
저번주에는 바람도 조금 쌀쌀하고 해서 아이들이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열시미 뛰어 노니, 추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유지목장 건물뒷쪽으로는 많은 젖소들을 키우고 있어요.
전 작년에 한번 방문하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네요.
 

 
유진목장에 오시면 새끼 젖소들을 보실수 있는데요.
저희가 왔을땐 꿀 낮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4월초에(다음주) 유진목장쪽으로 오시면,
아주 이쁜 벗꽃길을 보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저희가 왔을땐 이제 좀 피고 있더라구요.
 

 
건물내부는 그냥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유진목장은 직접 농장을 하기에 직접 짜서 만든 아주 신선한 치즈,요거트,우유를 판매합니다.
딸이 먹고 싶다던 요거트 하나 사먹었어요.
왠지 직접 만든거라 그런지 더 신선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갓 태어난 송아지 이름 지어주기

 
얼마전에 태어난 송아지 이름 지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딸이 이름을 지어 주고 있어요.
 

 
밖에 자리 잡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랑라떼 한잔 하면서 와이프랑 수다 떠는 동안
아이들은 그네도 타고 젓고 구경도하고  킥보드,자전거 타고 놀았어요.
 

 
유진목장 옆건물에는 피자클래스 체험을 할수 있어요.
저희는 하는지 몰라 신청을 못햇어요.
저번에 왔을땐 없었는데... 올해부터 생겼나봐요.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피자체험도 시켜주면 아이들이 좋아 할것 같아요.
 

 
노는건 항상 일등인 우리 아이들.
머가 그리 신나는지 열시미도 노네요.
 

 
유진목장에서 인기 좋은 자전거 트레일러. 
인기가 좋아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있어서,
암묵적으로 2,3바퀴 유진목장을 돌면 내려야 합니다.^^
 

 
좀 놀다보니, 이제 젖소 우유주기 체험 시간이 돌아 왔네요.
선착순 신청을 해서 우유체험을 해줄수 있어요.
저희도 신청해서 체험을 할수 있었어요.
 

 
사진으로는 아주 얌전히 먹는거 갔지만, 아무 폭풍흡입....
순식간에 우유 한통을 뚝딱하더라구요....
너무 금방끝나서...먼가 아쉽다는...아이들도 더 주고 싶어 하더라구요.
아쉽지만 우유주기 체험도 끝나고 조금 더 놀다가 집으로 왔어요.
 
 
가까운곳에 사시는분들은 아이들과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